물가가 치솟고 있는 시대.
월 100만원으로는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지만,
지출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고, 소비 습관을 전환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입니다.
단순한 절약이 아닌, 지속 가능한 생활 루틴을 만들기 위한 실전 전략을 알려드립니다.
1. 월 100만원으로 살기 위한 전제 조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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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혼자 사는 1인 가구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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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자차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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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수도권 외곽 or 지방 거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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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소비 습관 통제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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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무이자 할부 등 부채 없음
위 조건이 맞다면, 충분히 가능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.
2. 예산 구성 기본 틀 (월 100만원 안에서 배분)
항목 | 금액 | 비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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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거비 | 30만원 | 30% |
식비 | 25만원 | 25% |
교통비 | 5만원 | 5% |
공과금+통신비 | 10만원 | 10% |
생활용품/잡비 | 10만원 | 10% |
저축/비상금 | 10만원 | 10% |
여가/자기계발 | 10만원 | 10% |
➡ 핵심은 고정비를 확 줄이고, 변수는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만 유지하는 것.
3. 항목별 절약 전략
✅ 주거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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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세 25~30만원 원룸 or 쉐어하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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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은 역세권 대신 버스 환승권 중심 생활권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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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비 포함 원룸 계약 필수
✅ 식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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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8,000원 기준 → 주 2회 장보기 & 밀프렙(식단 미리 준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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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 도시락 지참 or 편의점 1+1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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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식은 월 2회로 제한 (보상 소비로 활용)
✅ 교통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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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교통 정기권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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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릉이, 전동 킥보드 패스 요금 비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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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보 30분 이하 거리 → 걷기 원칙
✅ 통신비 & 공과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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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뜰폰 요금제 사용 (월 1~1.5만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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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/가스 자동이체 할인, 실시간 사용량 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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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기청정기, 난방기계 사용은 시간 제한 관리
✅ 잡비/생활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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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소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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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배송보다 오프라인 세일 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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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필품은 2주 단위로 묶음 구매
✅ 저축 & 여유자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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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상금 통장 별도 관리 (월 5만원이라도 꾸준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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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돈은 ‘마감일 전 쓰지 않기’ 전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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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축형 체크카드 + 소비 알림 앱 연동
4. 월 100만원 생활을 지속하는 습관
습관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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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 기록 습관 | “쓰면 기록” → 불필요한 소비 파악 |
쇼핑 앱 삭제 | 필요할 때만 접속 |
음식 배달 앱 최소화 | 직접 가서 사 먹는 게 절약 |
‘무지출 데이’ 운영 | 주 1회 무조건 소비 없는 날 지정 |
SNS 비교 자제 | 타인의 소비와 비교하지 않기 |
5. 현실적이지만 중요한 조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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❗ 절약은 “버티기”가 아니라 “설계”의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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❗ 처음부터 완벽히 맞추려 하지 말고, 2~3개월 적응기 거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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❗ 외부 스트레스는 ‘소비 유혹’으로 이어지기 쉬움 → 자기 통제 루틴 필요
6. 실제 사례: 27세 자취생 A씨의 월 지출표
항목 | 실제 금액 | 비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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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룸 월세 | 28만원 | 수도권 외곽, 관리비 포함 |
식비 | 23만원 | 주말 외식 2회 포함 |
교통비 | 4만원 | 정기권+도보 |
통신/공과금 | 9만원 | 알뜰폰+가스 절약 |
생활비 | 8만원 | 청소용품, 세제 등 |
저축 | 8만원 | CMA 계좌 자동이체 |
여가비 | 10만원 | OTT, 책, 동네 카페 |
➡ 월 총지출 90만원대 유지 중, 잉여금은 다음 달 이월
100만원으로도 살 수 있다. 다만 전략이 필요할 뿐
요약 포인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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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정비부터 확 줄이기 |
기록과 계획으로 습관 전환 |
유혹 대신 루틴을 만들기 |
최소 생활비 구조 확립 후 → 추가 수입 & 투자 준비로 전환 |
월 100만원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구조는 가능하며,
그 안에서 자신만의 삶의 질을 지켜나가는 것이 진짜 핵심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