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집 마련도 투자도, 분양권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할 것들
1. 분양권이란?
분양권은 아파트(또는 오피스텔 등)의 입주 전에 거래되는 권리예요.
즉, 아파트가 완공되기 전, 분양받은 사람의 계약 권리를
다른 사람에게 양도받는 형태입니다.
📌 장점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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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세차익 기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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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축 아파트 입주 기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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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입주 또는 갭투자 전략 가능
📌 단점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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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금·중도금 납입 상태 확인 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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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 전매, 다운계약, 미등기 등 위험 요소 다수
2. 분양권 안전하게 매입하기 위한 6단계 전략
1. 전매 가능한 물건인지 먼저 확인!
분양권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전매 제한이 걸려 있어요.
📌 확인 방법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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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H/SH 분양공고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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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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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서 상 전매 가능일자
💡 전매 제한 위반 → 계약 무효 + 세금 추징 + 과태료 부과
2. 분양권 상태 꼼꼼히 점검 (납부 내역 포함)
분양권 거래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집에 대한 계약이기 때문에
지금까지의 납부 내역이 핵심 정보입니다.
🔍 꼭 확인할 것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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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금, 중도금 납입 상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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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금 규모 및 대출 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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옵션 선택 여부 (시스템 에어컨, 중문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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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 해제 이력 여부
💡 계약서 사본 + 입금 증빙자료 꼭 받아보세요!
3. 분양대행사 or 중개사 확인은 필수!
분양권 거래는 허위매물, 계약 사기, 이중계약 사례도 많아요.
📌 안전거래 팁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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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인중개사 자격 여부 확인 (국토부 공인중개사 조회 시스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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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명의와 대표자 이름 일치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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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행사인 경우 → 시행사 공식 지정 여부 확인
💡 “계약금 먼저 보내주세요”라고 하면 100% 사기입니다!
4. 등기부등본은 아직 없지만, 청약자 명의 확인해야
분양권은 등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
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청약자 명의입니다.
✔ 반드시 확인할 서류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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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양 계약서 (원본 or 사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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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분증, 청약 당첨 확인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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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감증명서 + 위임장 (대리 계약 시)
💡 명의가 불분명하거나 복수 계약이면 즉시 거래 중단!
5. 프리미엄(P) 가격 적정성 확인
분양권 거래 시 “분양가 + 프리미엄(P)” 구조로 가격이 형성돼요.
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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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양가: 4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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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미엄: 2,000만 원
→ 실매입가 = 4억 2천만 원
📌 시세 비교 방법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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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근 실거래가 확인 (호갱노노, KB시세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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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동일 단지 P 시세 비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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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양가 대비 상승률 추이 분석
💡 P가 너무 높으면 매도 시점에서 역프리미엄(손해) 발생 가능성 있음
6. 잔금 및 취득세 등 자금계획 미리 준비
분양권은 매입 이후에도
잔금, 취득세, 중도금 이자 등 추가 비용이 큽니다.
✔ 체크리스트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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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주 전 잔금 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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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TV 대출 가능 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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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득세 계산 (보통 분양가 기준 1.1~3.5%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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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
💡 현금 흐름표 작성 필수! 자금 부족 시 입주 포기, 연체, 대출 거절로 이어질 수 있어요.
마무리: 분양권은 기회지만, 그만큼 꼼꼼한 검증이 필요합니다
분양권은 완공 전 사는 집이기 때문에
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리스크가 많고, 규제도 복잡합니다.
✅ 그래서 반드시 해야 할 것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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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매 가능 여부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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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 내역 & 명의 상태 철저히 점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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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뢰할 수 있는 중개사 통한 안전 거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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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금 계획표 사전 작성
계약서보다 정보를 먼저 검토해야 안전한 분양권 거래가 됩니다.